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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지사 새옹지마((塞翁之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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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지사 새옹지마((塞翁之馬)> 

  

북쪽 변방지역에 한 늙은이가 살았습니다. 어느 날 그의 말 한마리가 오랑캐 지역으로 도망을 갔습니다. 그래서 동네 사람들이 그 늙은이를 위로하기 위해서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그 늙은이는 슬퍼하기는 커녕 웃으면서 이것이 오히려 좋은 일을 가져다줄지 어떻게 아느냐고 했습니다. 여러 날이 지난 후에 그 말은 다른 말 한 마리를 데리고 늙은이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니 이런 횡재가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동네사람들이 다시 그 늙은이에게 축하한다면서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늙은이는 이번에는 근심스러운 표정으로 이것이 오히려 나쁜 일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역시나 여러 날이 지난 후에 그의 아들이 바로 그 말을 타다가 떨어져서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다시 그 늙은이를 위로하려고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또 웃으면서 오히려 더 좋은 일을 가져올지 어떻게 아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곧 그 일은 사실이 되었습니다. 변방의 오랑캐가 쳐들어와서 전쟁이 났는데 그 동네의 온 청년들이 징집되어 전쟁터로 나가 대부분 죽거나 크게 다쳤습니다. 그런데 그의 아들은 다리가 부러져서 전쟁터에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인생지사 새옹지마라 말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어떻게 전개되게 될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오늘의 불행이 내일의 행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내일의 행복이 그 다음에는 다시 불행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겸손해야 합니다. 서 있는 자는 항상 넘어질까 조심해야 합니다. 

  

지금 내가 건강하다면 그 건강으로 바르게 주님을 섬기고 있는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내 자녀들이 형통의 길을 걷고 있다면 그 자녀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가를 보아야 합니다. 경제적으로 부유하다면 내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가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내게 주신 모든 축복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지고 있다면 그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내 이기심의 도구에 불과하다면 돌이켜야 합니다. 인생지사 새옹지마입니다. 부할 수도 가난할 수도 있습니다. 건강할 수도 병들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반석위에 믿음의 집을 세우는 것입니다. 절대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고 살면 어떤 내 인생의 유라굴로(광풍)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환경의 지배를 받지 않고 다스리는 절대 믿음으로 항상 감사와 기쁨의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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